약국서도 불매운동…대전시약사회 일본산 의약품 판매 거부
약국서도 불매운동…대전시약사회 일본산 의약품 판매 거부
  • 충청퍼스트뉴스
  • 승인 2019.08.01 0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약사회 로고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애진 기자 = 일본 경제보복에 따른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약사회에서도 대전지역 약국에 판매 자제 공문을 보내는 등 동참에 나섰다.

31일 대전시약사회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대전지역 700여개의 약국에 대부분의 일본 제약회사가 만든 화이투벤, 카베진코와, 알보칠, 액티넘, 아이봉세안액, 마니온플라스타 등 9가지 제품 판매를 자제해달라는 공문과 함께 성명서를 보냈다.

대전시약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일본정부는 한국 경제에 타격을 주는 수출규제를 내년 4월 총선까지 끌고 가 한국정부에 타격을 주고 친일본 세력에 힘을 보태려 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정치적 압박 수준이 아니라 한국의 굴복을 강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본 제국주의가 과거 국가 권력 이름으로 저질렀던 불법적이고 반인류적인 문제들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며 진정한 반성과 사과를 하고 세계 평화와 자유무역에 걸맞은 이웃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아베 극우 정부의 진정한 반성과 경제 보복조치가 철회될 때까지 국가 간의 정의로운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일본산 의약품의 판매를 즉각 중단하고, 일본 제품의 강력한 불매와 일본 여행의 자제를 결의한다"고 강조했다.

일부 약사들은 약국 곳곳에 진열돼 있는 약을 치우면서 적극적으로 동참 의지를 밝힌 곳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사회 관계자는 "강제사항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서로 힘을 모아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충청퍼스트뉴스
  • 충남 서산시 서해로 3608 휴먼빌딩 2층
  • 대표전화 : 041-662-9114
  • 팩스 : 041-662-361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완태
  • 대전본부 : 유성구 유성대로 736번길19
  • 세종본부 :충남 공주시 금성동 173-3
  • 등록번호 : 충남 아 00323
  • 등록일 : 2018-02-13
  • 발행일 : 2018-02-13
  • 발행·편집인 : 김완태
  • 충청퍼스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충청퍼스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omkji@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