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수 “예배 강행 교회에 구상권 청구” 경고
박정현 부여군수 “예배 강행 교회에 구상권 청구”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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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2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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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뉴스1) 이병렬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는 24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보건당국의 종교집회 자제 요청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현장 예배를 강행한 규암 성결교회에 구상권을 청구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이날 뉴스1에 “현재로선 단언하기 어렵지만, (교회에)구상권 청구가 가능하다”며 “ 부여 중심지가 완전히 텅 비어 어제하고 너무 다르다”면서 “(자영업자를)군이 지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오거나 (코로나19확진자)이런 일이 또 발생하면 구상권 청구를 안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청정지역인 부여군에서 처음으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부부인 1번 확진자(48세)와 2번 확진자 (45·여)는 지난 23일 근육통 발열,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을 보여 건양대학교 부여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고 공주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특히 2번 확진자는 보건당국의 종교 집회 자제요청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가운데 주말인 지난 21일 교회에서 야간 예배에 참석한데 이어 22일에도 아침과 저녁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집단감염 우려를 낳고 있다.

당시 예배에는 19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험회사 설계사로 활동하고 있는 2번 확지자는 영업을 위해 최근에 서울시와 대전시, 청양군 청남면 등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들 부부의 직장인 삼성화재 부여지점 회사 동료 50명도 자가 격리 중이다.

군은 1·2번 확진자와 접촉한 인원이 다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군과 방역당국은 삼성화재 부여지점과 2번 확진자가 다니는 규암성결교회를 소독하고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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