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퍼스트뉴스] 충남 서산에서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추가 발생했다. 지역 누적 확진자는 100명이 됐다.
서산시에 따르면 88~100번 확진자는 모두 당진 나음교회와 음암면 라마다욧 기도원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기도원이 새로운 동선으로 공개됨에 따라 교회발 감염이 기도원과 서로 연관돼 동시다발적 확산을 보일 것으로 우려된다.
당진시는 지난 13일 전격적으로 오는 15일 0시부터 21일 밤 12시까지 우선 7일간 사회적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고, 이후 상황에 따라 2.5단계 유지 또는 하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와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에 대해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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